로이게가 스위스 산맥에서 활동을 시작한 1865년에는 아무도 오늘 날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초의 장인부터 오늘날의 전문가들까지, 우리 모두는 한가지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사람들에게 참다운 휴식 순간을 가져다 주는 멋진 아이템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뮤직박스의 크기와 멜로디에 관계없이, 이러한 아이템들은 여러분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멋진 감정을 만들어내며, 우리의 삶에서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완성된 이 스위스의 보물은 인본주의적인 의미와 장인의 솜씨를 결합한 것이다. 그 결과 빠르게 지나가는 세계에서 대대로 우리 곁에 확고한 기념비로 남을 만한 그런 놀라운 예술 작품들이 나왔다. 이러한 완벽을 위한 요소들은 그 자체가 이 세상에서는 보기 드물다. 세계 뮤직박스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주민 5000명 미만의 작은 마을인 생트 크로익스에서는, 거의 모든 가정이 로이게와 기계 음악이라는 예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공식적인 졸업장도 없고, 뮤직박스의 장인이 되기 위한 공식적인 수업도 없다. 다만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비밀스러운 전수만이 있을 뿐이다. 각각의 장인들은 특정기술이 있어야 하지만, 특히나 사랑이라는 감정을 각 수공예 작품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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